올해 유난히 춥고 3월까지 눈도 오는 바람에 봄꽃 보기가 어려웠죠ㅠ

그래도 기다린만큼 예쁜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광양 매화마을의 시그니처인 홍매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가 광양 매화마을을 사랑하는 이유는... 사실 숨겨놓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더 많이 오면 너무 붐빌까봐...

예쁜 꽃도 멋진 대나무숲도 다 좋지만! 여기에서 판매하는 매실 소프트아이스크림!!! 이게 찐이죠...ㅠ 

새콤달콤~ 진짜 맛있어요! 

다른 축제장에서 파는 그냥 그런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홍쌍리 매화마을에서 파는 매실 아이스크림은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음...ㅜㅜ

알록달록 예쁜 매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도 운동도 할 겸 올라가서 구경하고~

남원의 자랑, 김병종 시립미술관도 들러줍니다!

미안 커피에서 커피도 한 잔 마셔주고~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찬찬히 작품과 건물을 둘러보구요~

미디어아트도 구경하고 힐링 시간을 가진 뒤 남원 광한루원으로 꼬우!!!

그네를 보니 전생이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그네..를 구성하는 나무였던걸로...

나름 스릴있고 재밌었어요 ㅋㅋㅋ

육회비빔밥에 돌솥밥, 맛있는 반찬에 선지국까지 든든하게 챙겨먹고 커피 한잔 사마시면서 기차타고 편안히 돌아왔습니다~

나이 들고는 버스 오래 타면 부종도 있고, 밥도 따로 먹으라고 하면 불편하더라구요 ㅎㅎ

해밀여행사는 언제나 검증된 맛집에서 밥도 먹고 가이드님도 재밌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계속 찾게됩니당!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