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해밀지기 | 작성일 : 2019/04/03 | 조회수 : 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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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30 토 여행사간 연합행사로 무궁화로를 통째로 빌려 300명이 넘는인원과 함께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버스는 8대 저는 7호차를 맡았습니다. 8명 가이드중 유일한 총각가이드, 손님들에게 땡잡으셨다고 아무래도 전국 벚꽃명소이다보니 화개장터 부근에 차량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기차로 4시간 버스로 1시간을 달려온터라 손님들도 저도 지칩니다 "제가 노래 한곡 해도되겠습니까?" 조영남 - 화개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기사님반주와 손님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2절까지 완창을 했는데요 사실 손님들에게 불러주기위함도 있지만 화개장터 설명과 노래가사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불렀습니다. 전라도 경상도의 지역감정, 화개장터는 예로부터 경남 지리산 부근의 산나물, 전남 구례,남원 의 곡식 뱃길로는 여수, 삼천포 등 해산물을 들여 노래에서 알 수 있다시피 없는게 없는 전국의 손에 꼽히는 시장었고 현재는 매일 열리는 관광시장으로 운영됩니다. 쌍계사 십리 벚꽃길은 화개장터안 화개천을 건너 쌍계사로 가는 길을 말합니다. 만개한 벚꽃 뿐만 아니라 유명한 하동녹차밭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어디든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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