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오은지 | 작성일 : 2017/03/15 | 조회수 :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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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꽃피는 봄이왔습니다.
슬슬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벚꽃엔딩을 들으며 봄의 청취를 느끼고 있는데요 봄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를 보러 광양으로 출발합니다.
남원에서 타고 다시 한시간반 정도 이동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매화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 잊고있던 봄이 오고있구나... 아무렇지 않게 벌써 준비하고 있었구나 특별하지만 늘상 있는일 처럼 자연은 저를 또 한번 감동하게 만들어줍니다.
구제역및 조류독감으로 축제가 취소되어 다소 썰렁하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우려와 달리 동네 주민들과 소통하고 정을 느낄수 있는 각종 먹거리 장터(약간비싼감이 있다...)가 열려있어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아 축제아닌 축제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언제와도 볼꺼리 먹꺼리가 있는 즐거운 곳입니다. 요즘은 한복체험 및 먹거리 가 잘 정비 되어 다른 관광지에 비해 한국의 색을 많이 느낄수 있으며 정돈된 거리는 차분한 마음으로 관광을 할수 있게 해줍니다.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아 좋은 향기로 내곁을 맴도는 즐거운 삶의 활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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