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미현 | 작성일 : 2016/10/17 | 조회수 : 432 |
---|
10월 15일 장사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이쁜섬이라 이번 여행은 너무 만족합니다. 서울역에서 아침 06:50분 열차타고 대전역에 도착해서 대전역에서 부터는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깔끔하고 큰 대형버스로 이동했어요~ 버스타기전 주의할점: 첫째: 다음코스까지 이동시간이 3시간~4시간정도 걸립니다. 멀미가 심하신분들은 멀미약 꼭 챙기세요(저도 멀미약 먹었습니다.ㅠㅠ) 둘쨰: 버스안에서 간단하게 요기할거리는 미리 사서 탑승하세요~화장실도 미리 다녀오셔야 합니다^^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요~ 저희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유뷰초밥이랑 우유만 샀어요~ 2시간정도 가시면 휴계소 들리니까 너무 많이 사실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2시간 정도 가시면 산청휴게소에서 20분간 시간을 드립니다. 휴게소에서는 당연히 소시지,핫도그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해금강에 도착하기전 시간상관계로 가이드님께서 미리 식사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메뉴는 저희가 정했어요^^ (추천메뉴: 멍게비빔밥, 전복북, 전복비빔밥, 회덮밥) 저희는 회덮밥과 전복죽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강추강추! 장사도 승선신고서 작성하고나서 가이드님께서 1인당 하나씩 명찰을 주셨어요~ (나중에 나오실때 잃어버리면 안돼요. 소중히 간직하세요~~) 장사도 들어가실때 나오는 배시간을 꼭 잘 들으셔야 해요~ 배시간 놓히시면 ....큰일납니다... 장사도 들어가는 배는 시간이 15분정도 소요됩니다. 배타고 들어갈때 갈매기떼들이 많이 날아와요~ 간식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새우깡하나씩 준비하세용~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모자는 될수록 손에 꼭 쥐고 타시기 바랍니다. 꿈에 그리던 장사도땅을 밟는순간이에요~~~두근두근 안내소에 가시면 장사도 안내책자가 있는데 그 안내책자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관람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책자 꼭 받아가세용~~@.@ 너무 이쁘죠?!! 여기까지는 계단도 많고 조금 힘을 쓰셔야 할것같아요 별그대에서 나왔던 동백꽃길이에요~사진이 좀 흔들렸네요ㅠㅠ 꽃이 전부 져서 아쉬웠지만 봄에 가시면 진짜 이쁠거 같아요~ 장사도의 중심이에요~ 밑에는 공연장이 있어서 공연도 하고 있었어요~ 사진상으로 봤을때 안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규모가 큽니당^^(너무 큰편은 아니에요~ㅋㅋ) 조금만 더 가시면 이쁜 핑크뮬리도 보실수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억새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서 환상의 조합이였어요~ 물론 커피숍과 전망이 좋은 가게도 있어요~ 시간상 관계로 음식은 못먹었네요.. 처음에 배타고 올때 받은 명찰은 다시 돌아갈때 전부 반납하셔야 해요. 그리고 꼭!꼭!꼭! 명찰에 씌여있는 남부유람선을 타셔야 해요~ 다른배를타면 다른곳으로 갈수도 있다는 점 꼭 참고하시 바랍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기는 바람의 언덕이에요~ 저희의 마지막 코스!! 아기자기하게 이쁜곳이에요~ 이름대로 바람이 너무 쎄고 추워요~ 가디건은 꼭 챙기시고 바람에 날라가는것은 무조건 차에 두고 가세요~ 여기서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때문에 사진 몇장찍고 다시 버스타러 갔어요~ 이상 저희가 하루종일 투어한 곳이에요~ 다시 버스로 3,4시간 이동해야하는데 갈때는 휴게소를 경유안할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대전역에 도착해서 열차시간이 조금 남아서 저희는 대전역 대합실에 있는 가락국수에서 식사하고 바로 열차탑승했어요~~ 제가 먹은건 두루국수에요~ 매콤하니 너무 맜있었어요~ 이번 여행은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 였어요^^ 가이드님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기사님도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고 배려깊은 두분한테 너무 감사했어요~
|